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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안철수와 공정·정의로 한때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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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경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한때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후보는 "자신이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시절인 지난 2008년에 안 교수를 만나 공정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정사회라는 말도 안 원장과 논의할 때 나온 것이라며 자신은 공정 사회라고 표현했고, 안 원장은 그걸 정의라고 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안 원장이 "창조를 위해서는 융복합이 필요하다"고 해, 안 원장이 석좌교수로 재직하던 카이스트에 융복합 과정을 설립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도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임 후보는 또 자신과 안 교수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개방'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해, 개방형 플랫폼과 통신망 개방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후보는 "당시 안 교수는 이런 것을 만드는 사람이고, 나는 이런 것을 나누는 사람이다.

우리 둘이 일하면 최고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장직을 그만둔 뒤 안 원장을 만나기 위해 이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이 안 오다가, 나중에 모 교수를 통해, 시간이 지난 뒤에 보자는 취지의 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후보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안 원장과 만나 무슨 일을 했을 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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