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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매니저 짜고 수입차 몰고 다니며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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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검은 고가의 수입차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연예기획사 매니저 41살 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기획사 명의로 된 벤츠와 마이바흐, BMW 등 고가의 외제차 10여 대로 사고를 내 보험금 2억 7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또 지난해 2월엔 한 신인배우에게 자신이 탄 마세라티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게 해 보험금 2000만 원을 챙겼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또 2010년엔 한 모창 가수에게 수고비 20만 원을 주고 벤츠로 교통사고를 내도록 지시해 보험금 3400만 원을 타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유명 감독을 소개해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연예계 후배들을 범행에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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