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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6세 소년, 나이 속이고 원전 복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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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현장에서 만 16살 소년이 복구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서 지진해일로 파손된 차량 해체 작업을 한 근로자 가운데 16살 소년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소년이 생년월일을 속이고 일을 했고 지난 13일에야 실제 나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노동기준법상 18살 미만의 소년은 원전 내 작업 등 위험한 작업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작업 기간 피폭 방사선량은 0.45 밀리시버트로 건강상 문제는 없는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채 작업원으로 등록한 근로자는 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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