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을 피워놓고 신음하는 여고생을 경찰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겨 목숨을 구했다.
18일 경기도 구리경찰서 교문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20분께 정 모(18) 양이 보낸 '돌아가신 엄마를 따라 하늘나라로 가고 싶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은 청소년보호센터의 상담교사가 이 내용을 119에 신고했다.
마침 정 양의 집 근처를 순찰 중이던 김진목(38) 경장과 김민중(24) 순경은 지원 요청을 받고 수색한 결과 창문 밖으로 연기가 새어나오는 곳을 발견, 연기가 가득한 방 안에 쓰러져있던 정양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 양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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