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기존보다 훨씬 싼 금리에 단기 국채 5조원어치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페인 재무부는 12개월과 18개월 만기 국채를 총 35억 6천 백만 유로어치 발행했습니다.
12개월물 26억 유로 어치의 평균 낙찰 금리는 3.918%로, 지난 달 19일의 5.074%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18개월물 9억 6천 백만 유로어치의 평균 낙찰 금리도 4.242%로, 이전 입찰 때의 5.107%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로써 올해 발행 계획 물량 국채 가운데 65.2%를 발행했다고 스페인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국채 입찰은 스페인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을 발표한 뒤 처음 실시됐습니다.
단기 국채를 낮은 금리에 발행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6.844%로 여전히 높아 투자자들의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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