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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인적구성 김·평·남이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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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체제의 당과 국가기구 인적구성은 김일성종합대와 평양·평안남도 출신, 남성으로 대표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일부가 '김정은 체제의 당.정 주요인물' 106명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이 35.5%로 가장 많았고 김일성 군사종합대학이 17.7%, 김책공업대학 9.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신지역은 평안남도가 18.6%로 가장 많았고 평양과 함경북도가 16.3%, 함경남도 14.6%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성비는 남성이 94.3%를 차지했고, 특히 내각의 상급 이상의 여성비율은 2%로 같은 사회주의권인 중국 11.5%, 러시아 7%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또 전체 평균 연령은 69세로 나타났는데 당이 72세, 내각이 63세로 내각 인사들이 당보다는 상대적으로 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당이 김일성·김정일 시대부터 현재의 김정은 체제에 충성을 바쳐온 인물 중심으로 이뤄진데 비해, 내각은 실무형 기술관료 중심으로 꾸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김정은 제1비서가 후계자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지난 2009년 1월 이후 부상한 주요 인물로는 당에서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문경덕ㆍ곽범기 당비서국 비서, 최부일 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등이 꼽혔습니다.

국가기구에서는 리승호ㆍ리철만ㆍ김인식 내각부총리, 리광근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등이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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