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일명 바지 사장을 고용한 뒤 다수의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43살 남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부터 명의 사장과 종업원을 고용해 인천 주안동과 관교동 등 모두 4곳에서 바다이야기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남 씨는 경찰 단속을 당할 경우 고용된 바지 사장에게 벌금과 위로금을 지급하고, 구속될 경우 출소시 까지 월급과 위로금을 별도로 지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결과 바지 사장들은 그 동안 실제 업주를 숨지고 직접 형사처벌까지 받아왔습니다.
실제 사장인 남 씨는 경찰에 단속될 경우 손님으로 위장해 게임을 하다가 영업수익금을 챙겨 영업장을 빠져나간 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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