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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야당, 이한구에 일갈…"사퇴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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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해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연설 도중, 야당 의원들이 이한구 대표를 향해 '사퇴한다던 약속을 지키라'며 소리를 질러 한때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한구 대표는 "국회 쇄신이 국가쇄신의 출발점"이라며 강도 높은 국회 쇄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가 "첫째, 약속을 지키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고 쇄신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자, 야당 석에서 이한구 대표를 향해 "약속을 지키십시오! 사퇴한다고 했으면 사퇴하십시오!" 하는 고성이 울려 퍼집니다.

잠시 후, '국회가 특권을 내려놓고 법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대목에서도 이한구 대표를 향한 외침이 이어집니다.

이 대표가 야당 의원들을 향해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정숙을 요청했지만, 소란은 잠들지 않습니다. 이 대표는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장내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제야 연설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16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일부 장면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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