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인 김태호 의원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5.16쿠데타에 대한 역사인식 논란과 관련, "5.16은 누가 봐도 쿠데타"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바로 이런 점이 박 전 위원장의 역사인식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선 "법과 원칙으로만은 설명이 안 되는 것 같다. 실제 많은 국민이 박 전 위원장이 정수장학회의 주인이라고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사당화' 논란에 대해선 "새누리당에는 149명의 의원이 있는데 민주적 의사결정이 완전히 실종됐고 무시됐다"면서 "마치 조선시대 대왕대비 마마의 수렴청정 모습이 그려진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데 대해서는 "양극화를 더 벌린 장본인은 바로 낡은 정치"라며 "그 중심에서 일을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선거를 앞두고 경제민주화를 따지니까 제대로 먹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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