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서울 열섬현상 주범 '고깃집 연기' 잡는다

서울시, `블랙카본' 제거 장치 개발ㆍ설치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서울시가 대기오염과 열섬현상을 유발하는 고깃집 연기의 악성물질, 블랙카본을 제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합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5월까지 시내 100㎡ 이상 직화구이 음식점에 설치할 수 있는 악성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음식점별 블랙카본의 배출농도를 고려해 고기 종류별, 조리방법별, 사계절별 미세먼지 제거 장치를 만들 계획입니다.

앞서 연구원이 최근 1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양대창, 닭구이, 양념구이, 쇠고기, 오리구이 순으로 블랙카본 배출농도가 높았습니다.

서울시내 고깃집에서 나오는 연기 미세먼지가 대기오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자동차 배기가스, 20.8%보다 높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속 블랙카본은 도심의 기온 상승을 유발하고, 호흡기질환과 각종 암을 유발하는 입자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