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임석 솔로몬저축은행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부속실장은 오후 2시반쯤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된 내용처럼 금품수수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건으로 이름이 거명된 데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부속실장은 당초 휴가를 중단하고 청와대에 출근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기로 했지만, 청와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박 대변인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더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으며, 도의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상 청와대는 더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제1부속실장은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하며 일정을 관리하는 비서관급 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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