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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또 '학살극'…"220명 이상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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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또다시 최악의 학살극이 재연됐습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정부군이 그제 반정부 세력을 색출한다며 시리아 중부의 트렘사 마을에 무차별 공격을 퍼부어 마을 주민 22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트렘사 마을의 비극은 지난 16개월에 걸친 시리아 유혈 사태 기간 동안 최악의 대량학살로 기록될 같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세력과 미국 등 서방은 추가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아사드 정권에 대한 구속력 있고 강력한 유엔 제재 결의가 당장 채택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아사드 정권의 우방인 러시아는 시리아 제재 결의안 추진에 또다시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일부를 저장고 밖으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해, 추가적인 대량 학살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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