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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교통사고 사망자 7월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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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인 7월에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속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 7월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7월 평균 과속 사망자수는 14명으로 7월을 제외한 달의 평균 사망자수 9.09명에 비해 1.54배 높았습니다.

7월 외에 2월과 4월이 12.5명, 3월과 9월이 11명으로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비교적 많았습니다.

7월에 과속 사망자가 많은 것은 비가 자주 내려 도로가 젖어있는 상태가 많아져 주행시 수막현상이 일어나 제동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막현상은 비가 와서 물이 고여 있는 노면 위를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의 막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은 도로가 젖어 있는 상태에서 주행시 제동거리는 마른 상태의 도로보다 평균 10∼20%이상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수막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물이 고여 있는 도로에서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가급적 밟지 않고, 기어조작을 하지 않아야 한다"며 "또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이고, 집중호우시에는 50% 이상 감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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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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