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나 학원공부에 시달리는 초등학생들 많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의 성적은 두 살이 되기 전 엄마와의 소통을 얼마나 갖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영국의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와의 소통과 학업능력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아기가 말을 시작하기 전부터 도서관에 자주 데리고 다니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두 살이 됐을 때의 단어 표현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런 아기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언어와 독서, 또 수학 성적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높았는데요.
출생 후 2년 동안 상호작용과 같은 엄마의 역할이 아이의 학업능력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입니다.
이에 연구팀은 부모가 자녀와 어떤 활동을 함께 하고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느냐가 부모의 소득과 교육수준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면서 아기가 어릴 때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고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많으면 훗날 아이의 학교 성적도 향상된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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