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헌법재판소가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신임 대통령의 의회 재소집 명령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헌재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 헌재의 판결은 무르시 대통령의 재소집 명령 후 의회가 개원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무르시 대통령은 앞서 대통령직에 오른 지 일주일 정도 후인 지난 8일 하원 재소집을 명령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의 의회 재소집은 신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무슬림 형제단과 그동안 과도정부를 이끌어온 군부 사이의 권력투쟁으로 비쳐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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