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교과서에서 삭제될 뻔했던 도종환 의원의 글들이 그대로 실리게 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과 검정심의회를 열어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에 대한 '교과서 삭제' 권고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도 의원 작품을 교과서에 싣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지 문의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오늘 출판사에 공문을 보내 철회 결정을 공식 통보할 계획입니다.
또, 시대 및 사회 변화를 교과서에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검정기준 및 심사 체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평가원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도 의원의 시와 산문이 실린 교과서 8종에서 작품을 삭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 의원은 물론 문학계와 교육계, 정치계까지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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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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