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번 대선 출마가 자신의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 뒤,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꼭 이뤄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행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경제민주화 실현, 일자리 창출, 한국형 복지의 확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신규 순환출자와 관련해선 불합리한 면이 있다면서, 기존에 순환출자된 부분은 기업 판단에 맡기더라도 신규순환출자에 대해서는 규제가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불신과 대결, 불확실성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뭔가 될 것 같이 거짓말해서 생기는 일이라면서, 자신과 관련된 그런 일이 벌어질 경우 그건 전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천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면에 대해선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사장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관계도 없는 자신이 현 이사장을 관두라고 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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