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중심의 국정운영으로 '국민행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연설을 통해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국민행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경제민주화 실현과 일자리 창출, 한국형 복지의 확립을 제시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수출 일변도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내수 중소기업을 키워나가면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불신과 대결, 불확실성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은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일에는 정치생명을 걸고 싸워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출마연설에서 연설 내내 '꿈'이란 말을 18번 '행복'을 21번이나 힘주어 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10일)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전국의 민생 현장을 찾아가 국민과 소통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