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지난 2년간 60% 가량 증가했다고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10일 밝혔다.
조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 대상 성폭력 발생건수가 2009년 288건, 2010년 294건, 2011년 462건으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2009∼2011년간 전체 1천44건 가운데 지역별로는 부산이 19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건, 서울 142건의 분포를 나타냈다.
그러나 같은 기간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발생건수는 2009년 1천17건, 2010년 1천179건, 2011년 1천54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 문제는 지속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강화된 대책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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