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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 반발에 '노숙인 카페' 설립 계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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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 카페' 설립 계획이 지역 주민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코레일의 서울역 노숙인 퇴거조치 후 노숙인 카페를 설립하려고 했으나, 주민의 반대로 관련 계획을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중구 남대문로5가동, 영등포구 신길역 앞, 중랑구 인근 등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10여 차례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집값 하락 등을 우려한 주민의 집단 민원과 시위가 늘어 설립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노숙인 카페' 대신 주변 고시원과 쪽방을 확보해,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또,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시 내 노숙인은 약 1천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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