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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끝낸 교과서에 학교폭력 추가…'졸속'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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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종 검정을 두 달 남겨놓고 내년도 중학교 교과서에 학교폭력을 예방교육 내용을 넣도록 해 '졸속 추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말 중학교 교과서를 제작하는 출판사들에 '국어ㆍ사회ㆍ도덕 교과서에 학교폭력을 막는 인성ㆍ언어 교육안을 충실히 넣어 달라'는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추가 내용은 교과부가 확정한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언어폭력의 문제점, 또래 사이의 갈등 중재, 폭력 후유증 해소법 등을 가르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대처안을 제대로 넣었는지를 해당 교과서 검정의 중요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지만, 일부 집필진들은 시간이 촉박하고 일방적인 요구라며 '졸속 추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과부 측은 "앞으로 두달 동안 부분적 추가를 하라는 것이라 큰 부담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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