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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연례장관회의 10일 프놈펜서 공식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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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을 주축으로 한 연례 외교장관회의가 10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립니다.

연례 외교장관 회의는 한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와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 등 동아시아 전반의 안보 문제가 논의되는 회의로, 특히 아ㆍ태 지역 2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일 개최되는 ARF 회의는 북핵 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지역의 긴급한 현안들이 논의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등 6자회담 당사국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남북 또는 북미 접촉이 성사돼 북핵 대화 모멘텀이 살아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냉각된 한반도 정세를 고려할 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당사국 접촉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한편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11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한일 정보보호협정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마치는 대로 출국해 ARF 전체회의와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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