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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경찰-원주민 충돌…9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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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서 경찰과 원주민의 충돌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500㎞ 떨어진 남서부 말쿠 코타 지역에서 어제 경찰과 원주민들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습니다.

원주민들은 정부에 캐나다 광산회사 사우스 아메리칸 실버의 자회사 퇴출을 요구하며 회사 직원 5명을 인질로 억류한 채 경찰과 대치해 왔습니다.

사우스 아메리칸 실버는 2014년까지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이 지역에서 은광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소규모로 광물을 캐며 살아가는 원주민들은 이 회사 때문에 생계를 위협받는다며 수개월 전부터 시위를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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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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