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볼리비아에 리튬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세웁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포스코 등 한국 컨소시엄이 볼리비아 국영기업 코미볼과 리튬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합작회사는 볼리비아 남부 우유니 소금 호수에서 나오는 리튬을 이용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 등의 주 원료인 양극재를 생산하게 됩니다.
양국은 우선 240만 달러 우리돈 약 27억 2천만 원를 출자해 내년 말까지 매달 1톤 규모의 양극재를 시범 생산하고 2014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볼리비아 정부는 한국, 중국, 미국 등 7개 회사의 제안서를 검토해 사업 파트너를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인 리튬은 휴대전화, 노트북, 전기자동차 등에 장착되는 2차 전지의 원료로, 석유를 대체할 유력한 차세대 에너지로 꼽힙니다.
세계 1위 리튬 배터리 생산국인 우리나라는 연간 만 2천 톤의 리튬을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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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