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대기업 회장 가운데 상반기에 가장 우수한 주식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기업분석업체는 올 상반기 30대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정 회장의 주식이 42.9% 상승해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초 1736억 원이었던 정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상반기말에 2481억 원으로 745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은 연초 3192억 원에서 3648억 원으로 14.3% 상승했고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8조8819억 원에서 10조 65억 원으로 12.7%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5626억 원에서 4793억 원으로 14.8% 감소해 낙폭이 가장 컸고 GS그룹 허창수 회장도 8015억 원에서 6974억 원으로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조 3109억 원에서 2조 259억 원으로 12.3% 감소했지만 주식평가 감소액으로 따졌을 때 2850억으로 가장 손실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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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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