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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 대륙붕' 문서 이달 중 유엔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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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이달 안에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 대륙붕에 대한 과학적.기술적 권리를 인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한반도에서 출발한 대륙붕이 자연적으로 연장돼 오키나와 해구까지 뻗어있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를 입증하는 자료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에 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제출하려고 하는 대륙붕 경계정보의 수역은 한일 양국이 지난 1974년 체결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협정'이 적용되는 곳의 일부로 면적은 1만 9000제곱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예비 정보를 지난 2009년 유엔 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동중국해 대륙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10배에 가까운 천연가스와 석유를 매장하고 있어 '아시아의 페르시안 걸프'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중일이 주장하는 경계가 서로 겹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정식 문서를 제출할 경우 중국과 일본 역시 각자의 입장을 담은 정식 문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어 3국간 대륙붕 분쟁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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