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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예지 "롬니 재산 조세피난처에 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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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롬니의 재산 상당 부분이 조세피난처에 은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유명 연예지 '배니티 페어'가 보도했습니다.

잡지는 8월호 기사에서 롬니가 조세 피난처인 케이먼 제도에 투자 펀드망을 구축해, 자신이 창업한 베인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 138개 가운데 최소 12개에서 이윤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케이먼 제도에만 3000만 달러, 우리돈 약 340억 원의 재산을 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산의 투명성을 놓고, 롬니 측 선거캠프는 조세 피난처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국외 거래 추적이 어려워 의구심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 오바마 측 선거캠프는 문제는 롬니가 왜 국세를 회피하려 했는지라며, 롬니가 2010년 이후의 소득신고서를 공개하기 전까지는 이유를 알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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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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