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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동일 IP 투표 51.8%…총체적 부정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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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수사 결과, 같은 IP의 투표가 전체 투표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부정 투표 의혹이 짙은 곳을 중심으로 조만간 관련자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임찬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서버 분석작업을 완료한 결과 총체적인 부정 선거 양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동일 IP에서 투표한 투표인 수가 전체 투표인 수 3만 6500여 명의 절반이 넘는 51.8%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동일 IP에서 투표했다고 해서 모두 부정 투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한 IP에서 50명 이상 투표한 27건이나, 100명 이상이 같은 IP에서 투표한 8건 등 의혹이 있는 부분도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전남 지역의 한 IP에서는 286건, 제주 지역의 한 IP에서는 270건의 중복 투표가 이뤄졌는데, 모두 한 후보를 찍은 사실이 확인돼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들을 IP소재지가 있는 전국 13개 지방 검찰청에 사건을 내려보내 관련자 소환 등 부정 선거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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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법조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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