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ㆍ관계 로비 등에 쓰이는 저축은행의 비자금 조성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자체 전산망을 가진 30개 저축은행 임원들을 불러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통합 전산망에 가입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통합 전산망에는 현재 93개 저축은행 가운데 중소형 63개사만 가입한 상탭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이후 영업정지된 20개 저축은행 가운데 15개가 통합전산망에 가입하지 않았다며, 저축은행의 전산을 통합 감시함으로써 전산조작과 비리를 예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대형 금융지주사에 넘어가 내부 통제장치가 마련된 저축은행은 통합전산망 가입에 예외를 둘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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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