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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특위, '구 당권파 친분인사 작성 보고서' 신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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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 진상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조사위원 특별위원회는 구 당권파와 친분이 있는 IT 전문가가 제출한 기술검증 보고서의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특위는 의견서에서 구 당권파와 친분이 있는 IT 전문가 김 모씨의 보고서에서 기술검증자료는 온라인분과 보고서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그러나 김 모씨가 특위가 위임한 기술검증 범위를 벗어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며 판단을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위는 김씨가 "한 당직자가 미투표 현황 자료를 10차례 다운 받은 것을 근거없이 모두 정당한 업무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위는 이어 김씨의 보고서는 조사위원들이 전달받기 전에 이미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활동의 공정성을 저해한 조사 방해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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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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