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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정부 경전철 예상 승객 미달…파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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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정부 경전철의 승객이 당초 예상치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정부 경전철은 개통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서 이틀동안 시범운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무료운행인데도 불구하고 이용 승객이 예상보다 너무 적어서 파행 운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두 칸 짜리 꼬마열차, 의정부 경전철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전명순/의정부시 의정부2동 : 앞이 확 트이니까 좋지요.]

문제는 수익성, 승객이 너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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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행 중에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해도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쳤습니다.

무료운행인데도 그렇습니다.

당황한 의정부경전철은 당분간 탑승객 숫자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 : 그것을 (탑승객 숫자)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다니까요. (얼마 안되는 모양이군요.)

네. 한 달 정도 평균을 내서 보고하려고 하거든요.]

당초 의정부 경전철의 승객 예상치는 하루 7만 9천 명 입니다.

승객이 예상치의 50% 미만일 때는 적자를 한 푼도 보전하지 않도록 협약돼 있습니다.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안병용/의정부시장(지난 5월30일 경전철 개통 시민보고회) : 파산하게 되고, 그러면 파산에 대한 것을 책임을 져야합니다. 경전철 14km 된 것을 전부 재산이니까 또 철거하려면 그 비용이 1천억 들어가요.]

경전철 수요는 개통 3개월간 급속히 늘어나는게 보통입니다.

그러나 환승할인이나 시내버스와의 노선조정같은 특별한 대책없이는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의정부시에 고등학교 입학 시험이 폐지되고 컴퓨터 추첨으로 입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의정부시에 고교 평준화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제도는 올해 중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부터 적용되고 내신성적과 본인의 지망 순위에 따라서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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