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올해 들어 2% 넘게 상승하는 등 외식비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한 6월 주요 서민생활물가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6천632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0원,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계탕은 1만 천432원으로 239원, 2.1% 올랐으며, 비빔밥은 5천916원으로 1.8%, 칼국수는 5천554원으로 1.5% 상승했습니다.
특히, 냉면은 대전지역에서 6천200원에서 7천 원으로 12.9%이나 치솟았고, 부산과 대구에서도 각각 9.6%와 8.5%씩 오르며 두자릿수에 가까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여관 숙박료는 3만 4천922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3.9% 상승했고, 미용료도 1만 천314원으로 2.9% 인상됐습니다.
목욕료와 세탁비도 각각 2.5%와 1.4% 오르며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는 가정용 하수도요금이 10.1% 지하철요금 7.5%, 상수도요금 3.6%씩 오르는 등 공공요금 인상도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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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