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23만 9138대, 해외 115만 7005대 등 총 139만 6143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작년 대비 3.7%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16.4%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은 12.4% 늘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생산분은 61만 3183대로 13.4% 늘었고 해외생산분은 54만 3822대로 20.1% 증가했다.
기아차는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 판매가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12년 하반기 경영환경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상반기까지 7%대의 성장세를 보이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유럽발 재정위기의 신흥시장 확산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4%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는 155만 대에 그쳐 작년보다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차는 올해 6월에는 국내 4만 2111대, 해외 19만 206대 등 총 23만 2317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2% 줄었으나 해외판매는 8.0% 증가하면서 총 판매 실적은 6.4%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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