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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재정위기 극복 200만 서명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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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의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한 범시민협의회가 발족해 2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인천시의 재정위기를 더는 버려둘 수가 없다."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위원회는 정부가 인천시를 차별하고 있다며 재정지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도시철도 건설, 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천시의 재정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2년간 미루고 사업구조조정과 1조 3500억 원의 알짜배기 땅을 매각하는 등 응급 재정위기 대책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시민단체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여성과 종교, 경제,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을 총 망라한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200만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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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의 책임은 전·현직 시장은 물론 중앙정부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8월 말까지 지원결정이 없으면 아시안게임을 포기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신규철/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사무처장 : 이 제정문제를 중앙 정부가 지원하지 않으면 인천시는 재정위기에서 벗어나기 매우 어려운 사정입니다. 중앙정부가 책임 있게 아시안게임을 국제행사로써 같이 책임질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오늘 280만 시민협의회가 발족하게 된 것입니다.]

도시철도 건설 비용도 부산 지하철 수준으로 지원해 주도록 요구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여야, 정파, 남녀노소를 넘어 재정위기 극복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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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직통열차 운임을 대폭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고급형 직통열차의 운임을 현행 1만 3800 원에서 8000원으로 42% 대폭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직통열차 운임할인에 따라 KTX와의 연계승차권 할인율도 30%에서 50%로 확대됩니다.

공항철도는 일반열차와 공항 직통열차의 운임격차가 커, 일반열차에 대한 이용 편중현상이 심화됐다며 이번 할인으로 직통열차 이용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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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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