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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신선식품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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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달째 2%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농산물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갔고, 집세도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서민 밀접 품목의 물가고는 여전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한해 전 같은 기간 보다 2.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물가 상승폭 2.2%는 지난 2009년 10월의 2.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2.6%로 낮아진 뒤 4월과 5월에는 각각 2.5%로 떨어졌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이렇게 넉달째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신선식품지수는 가뭄 탓에 1년 전에 비해 11%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파와 고추, 배추, 감자, 고구마 등이 크게 올라 신선 채소는 1년 전에 비해 무려 19.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도, 전기, 가스 같은 공공요금과 집세도 4%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서민 생활 밀접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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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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