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한파와 최근 전국적인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와 양배추 상품 1포기 값은 지난달 말 현재 각각 2597원과 3033원으로 1년 전 1258원과 1558원의 2배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대파 상품과 중품 가격은 1년 새 각각 1.9배와 2.4배 치솟았고, 쪽파 1㎏ 상품은 1년 전보다 62.3% 급등했습니다.
무와 양파도 46.8%와 41.6% 올라 상승률이 40%를 웃돌았습니다.
기상 악화로 사과 상품과 중품이 각각 31.1%와 89.4% 치솟는 등 과일 값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기후 영향을 덜 받는 닭고기와 같은 축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닭고기 1㎏은 588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올랐고 평년보다는 23.3%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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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민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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