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공동 경제 프로젝트들의 실현을 서두르기로 합의했다고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궁 부상은 평양 주재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하산으로부터 북한 나진항으로 이어지는 철도 구간 보수 사업을 비롯한 공동 경제협력 프로젝트들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궁 부상과 모르굴로프 차관은 지난 27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열고 남북러 3각 협력 프로젝트를 포함한 정치, 경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들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러 3국은 러시아 극동에서 출발해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과 동일 노선의 송전선 건설,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연결 등의 3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습니다.
궁 부상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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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