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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北 고영희 선전 영상 입수" 잇달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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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들이 지난 2천4월 사망한 북한의 고영희 선전 영상을 입수했다고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민영 방송인 TBS는 오늘(30일) 저녁 북한이 제작한 '위대한 선군 조선의 어머님'이라는 영상을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모 고영희의 육성이 들어간 영상을 세계 최초로 입수했다면서 고영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하거나 권총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담긴 1시간 25분 분량의 영상을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도쿄신문 등도 오늘 조간에서 영상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은 모두 같지만, 입수 경위는 조금씩 달라 마이니치신문은 베이징 특파원이 독자적으로 영상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고, TBS나 요미우리신문 등 다른 매체들은 북중 무역관계자로부터 영상을 입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의 세 번째 여인인 고영희는 오사카에서 태어나 1960년대 초 북송선을 타고 북한으로 건너가 만수대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하다 김 위원장의 눈에 들었고, 2004년 숨지기 전까지 두 아들 정철과 정은, 딸 여정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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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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