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55일 간의 '원전 올스톱' 상태를 끝냅니다.
일본 간사이전력은 1일 오후 9시쯤 후쿠이현 오이 원전 3호기의 제어봉을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어봉을 제거하면 곧바로 핵분열이 시작되며 2일 새벽에는 연쇄 반응이 일어나는 임계 상태가 된 뒤 이르면 4일쯤 송전을 시작하고 8일에는 정상가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정기검사로 가동을 중단한 일본 원자로가 운전을 재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5월6일 도마리 3호기를 마지막으로 상업운전 중이던 원자로 50기를 모두 멈춘 지 56일 만입니다.
간사이전력은 오이 원전 3호기가 정상 가동하면 간사이 지역의 전력 부족 비율은 14.9%에서 9.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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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