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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속 미·필리핀 합동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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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군과 미 해군이 다음 달 초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필리핀 언론은 양국 해군이 다음 달 2일부터 9일 동안 민다나오 해역에서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며 양국 군의 군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특히 양국 군 해군 외에 미 해병대, 양국 해양경비대 병력도 참가해 대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필리핀 해군은 전했습니다.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에서의 어떠한 도발도 단호히 배격할 것임을 공식 천명한 가운데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중국 측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오마르 톤사이 필리핀 해군 대변인은 이번 훈련이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을 점검하고 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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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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