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시간으로 6월 30일에서 7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 우리 시간으로 7월 1일 오전 9시쯤 시간이 1초 더 늘어납니다.
이런 현상은 지구의 자전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면서 협정세계시의 기준인 세슘 원자시계와 실제 지구의 자전·공존 속도를 기준으로 한 태양시 사이에 발생하는 오차를 조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지구가 자전축을 도는 데 걸리는 시간, 즉 하루는 100년 전보다 2000분의 1초 더 길어졌기 때문에 이에 따라 발생하는 윤초를 조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원자시계를 조절해줘야 합니다.
이번에 발생하는 윤초는 2009년 1월 이후 처음이며 1972년 윤초제도가 도입된 이후 25번째입니다.
올해 초 국제사회는 윤초를 폐지할지를 놓고 논의했지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해 관련 논의를 2015년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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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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