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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금강산 유람선 관광 개시…코스 확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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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접경인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북한 함경북도 나선항을 통해 유람선을 타고 금강산을 관광하는 코스가 정식 개통됐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100여 명이 어제 훈춘시 취안허 통상구를 거쳐 나흘간의 첫 금강산 유람선 관광길에 올랐습니다.

관광객들은 나선항에서 유럽선을 타고 금강산로 가서 해금강과 만물상, 구룡연 등을 돌아보고 다시 유람선으로 나선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북·중은 당초 지난 4월 금강산 관광구를 중국인 관광객에게 정식 개방할 계획이었지만 장거리 로켓 발사 시점과 맞물려 관광객 안전 등을 고려해 시점을 미뤘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유례없는 북한 관광붐이 불면서 5개 이하로 유지됐던 관광코스가 올해 들어서 10여개로 증가했습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경제난 해소를 지원하려는 중국과 단기간에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북한의 이해가 맞물린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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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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