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신석기나 청동기, 고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금생산 유적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연구사들이 남포시 온천군 원읍구에 있는 논밭에서 동서 1㎞, 남북 2㎞에 달하는 소금생산 유적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적에는 소금을 생산하던 시설로 추정되는 직경 20m, 50m, 80m 규모의 원형 뚝 50여 개가 분포하고 있고, 50여개의 뚝에서는 숯층과 진흙층, 숯과 조개가 섞인 층 등이 발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소금생산 유적은 해당 지역의 교역수준이나 생활수준 등을 가늠할 수 있는 고고학적 물증으로, 한반도에서 고대 이전 시기의 유적이 발견된 적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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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