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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하루 3360억 원 생산·수출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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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생산ㆍ수출 감소 영향이 막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8일 발표한 '화물연대 파업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하루 최대 3360억 원의 산출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물연대 미가입차량이 파업에 가담해 운송차질률이 60%에 달하는 전면파업을 상정한 경우다.

파업으로 인한 다른 산업 공급망의 생산감소는 하루 2510억 원, 물류산업 자체의 피해는 하루 850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 중 수출차질액은 일 평균 1억 1000억 달러로 파업이 10일간 이어지면 총 11억 달러 어치의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운송차질률이 20%에 그치는 부분파업도 하루 1천120억 원의 총산출 감소와 함께 하루 4억 달러의 수출 차질액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길어지면 결국 국가ㆍ기업 경쟁력이 나빠진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파업을 조기 종료하고 물류체인 단순화ㆍ물류수단 다각화 등을 통해 물류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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