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 '경제민주화'의 상징인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합류할 전망입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친박 핵심인 홍사덕 전 의원과 함께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사덕 전 의원은 SBS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홍사덕-김종인 그림'이 좋지 않느냐"라며 '투톱'체제로 캠프가 꾸려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경제민주화는 다가올 대선에 큰 어젠다"라며 "김 전 비대위원이 있으면 야권에서 어떤 시도를 하더라도 경제민주화의 깃발을 빼앗지 못한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친박 일부에서는 김 전 비대위원이 경선 단계부터 캠프에 참여하는 방안은 좋지 않다는 인식도 있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위원장이 다음주 초 발족시킬 예정인 경선캠프에는 최경환, 유정복, 홍문종 의원, 권영세 전 사무총장 등이 분야별 책임자급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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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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