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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협상 오전 재개…운송료 이견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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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파업 나흘째인 오늘(28일)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운송료 문제와 운송제도 개선 문제를 나눠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업 이후 어제 첫 만남을 가진 국토해양부와 화물연대는 오늘 오전 다시 만나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측은 어제 첫 협상에서 화물연대가 요구한 30가지 운송제도 개선 과제 가운데 표준운임제 도입 등 10여 건을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별했으며, 이를 오늘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저녁 열렸던 컨테이너 화물 운송료 협상도 오늘 오후 다시 열립니다.

특히 화물연대가 당초 30% 운임 인상 요구를 절반 이상 낮췄으며, 운송사업자협회도 7~8%까지 인상폭을 높이면서 상당 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져 관심입니다.

화물연대 파업 나흘째인 오늘, 일선 항만 등 물류 기지에서의 운송 차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어젯밤 기준으로 전국 13개 주요 물류 거점에서 보유 중인 수출입 컨테이너 차량 중 1800여 대가 운송을 거부해 전날보다 500여 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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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소 63%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도 파업 이틀째를 맞고 있어 일부 건설현장에서 공사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도 오늘 조합원 4만 명이 참가하는 하루짜리 경고파업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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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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