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은행들이 공동 출자해 다중채무자의 부채 인수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장은 충남대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에 참석해 가계부채 문제는 향후 부동산 가격 하락과 경기 둔화 등 상황이 발생하면 부실화 가능성이 커지므로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원장은 빚 상환 능력이 있는 사람은 만기를 연장해 주는 등 부채를 조정해주거나 일부를 탕감하고 구조조정해주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은행의 대출금리가 10% 이내인 데 반해 은행만 벗어나 제2금융권 등으로 가면 30%까지 올라가는 것이 큰 문제라면서 금리가 고르게 형성되지 않고 단층현상이 생기는 것에 대해 다양한 금리 상품을 내놓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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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