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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톡턴시 파산…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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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턴시가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스톡턴시 행정을 담당하는 봅 데이스 시티매니저는 시의회에서 적자를 메우고 파산을 막기 위한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실패했다며 파산보호신청이 유일하게 남은 선택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2천6백만 달러에 달하는 내년 적자 예상액을 메우기 위해 특별 예산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스톡턴시가 파산보호신청을 하면 미국 역사상 파산한 시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됩니다.

인구 29만명의 스톡턴시는 최근 몇 년 동안 건축붐이 일면서 수천 개의 집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시 당국도 스포츠 경기장과 호텔 등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주택시장 거품이 꺼지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세수가 감소하면서 지난 3년간 9천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수차례 지출 삭감을 통해 메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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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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