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구속됐다 3번 무죄 판결을 받은 박주선 의원이 또 한 번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불체포 특권이 있는 박 의원에 대한 영장 발부를 위해 국회에 체포동의서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재판 직후 항소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1999년 옷로비 의혹, 2000년 나라종금 사건으로 각각 구속됐다가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또 2004년엔 현대건설 비자금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3번 구속, 3번 무죄'라는 국내 사법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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