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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수출·투자유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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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발효 1주년을 앞두고 FTA가 국내 주요산업의 EU 수출 확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EU FTA 발효 뒤 9개월 동안 우리나라의 대 EU FTA 수혜품목 수출은 한해 전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EU의 전체 수입 증가율 5.8%를 웃도는 것은 물론 일본과 중국, 타이완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FTA에 따른 관세인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LCD TV의 수출증가율이 무려 천660%로 가장 높았고 제트유와 기어박스, 디젤 소형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EU FTA는 투자 유치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TA 발효 이후 올해 3월까지 EU의 대 한국 투자금액은 1년전에 비해 60.5% 늘어난 3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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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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